인삼 보관 방법만 지켜도 신선함 2배! 쉽고 간단한 보관법

모바일 2024. 12. 18.

“인삼을 오래 두면 왜 금세 물러지는 걸까?”
수분이 많아 쉽게 상하는 인삼, 잘못 보관하면 영양도 손실되기 쉽습니다. 신선함을 지키면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인삼 보관 방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.

이 방법만 알면 인삼의 영양도, 신선함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.

인삼 손질부터 제대로 해보세요

인삼을 보관하기 전에 흙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 흙이 묻어 있는 인삼은 먼저 깨끗한 물에 5~10분 정도 불린 후 부드러운 솔이나 칫솔을 사용해 인삼의 주름 사이사이에 낀 흙까지 꼼꼼하게 제거합니다.

세척할 때는 이미 사용하던 솔이나 수세미를 피하고 전용 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. 이렇게 손질한 인삼은 보관하기에도 훨씬 좋습니다.

인삼은 수분이 많아 상온에서는 금방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냉장 보관이 필수입니다. 흙이 묻은 인삼은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후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세요.

세척한 인삼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키친타월에 싸서 비닐 팩에 밀봉하면 됩니다.

특히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고, 보관할 때 비닐에 작은 구멍을 뚫어 통풍이 잘 되도록 하면 곰팡이 걱정 없이 보관할 수 있습니다.

인삼을 장기간 보관하려면 냉동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.

먼저 인삼을 세척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세요. 이렇게 손질한 인삼을 소분해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어요.

다만 냉동된 인삼은 해동 후 바로 사용해야 하며 재냉동하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 냉동한 인삼은 삼계탕이나 영양밥, 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대량으로 인삼을 보관할 때는 이끼나 모래를 활용하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
이끼를 활용할 경우 인삼과 이끼를 번갈아 겹겹이 쌓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면 1주일 정도 보관이 가능해요.

모래에 보관할 때는 깨끗한 모래에 인삼을 겹겹이 묻고 수분을 유지하면 최대 1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.

흙이 묻은 인삼은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 보관하고, 세척한 인삼은 물기를 제거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.

장기 보관 시에는 이끼나 모래를 활용해 수분을 유지하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. 단, 냉동한 인삼은 해동 후 바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니 기억해 두세요!

인삼은 올바르게 보관만 해도 건강에 좋은 성분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. 이제 집에 있는 인삼을 신선하게 보관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며 건강을 챙겨보세요! 😊